의정부시의 재정 악화로 인해 의정부 G-스포츠클럽 예산이 대폭 축소되면서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자들이 열악한 환경에 내몰리게 됐다. 그러나 의정부시와 함께 G-스포츠클럽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지자체가 세운 예산 만큼만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내년도 의정부시의 G-스포츠클럽 운여에 차질이 우려된다. 1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시는 2024년 의정부 G-스포츠클럽 예산으로 약 1억 4000만 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는 1억 4000만 원을 추가하면, 총 2억 8000만 원이 내년 의정부 G-스포츠클럽 예산이다. 이는 올해 총 7억여 원의 예산에서 절반이 넘게 축소된 금액이다. 2024년 의정부 G-스포츠클럽 예산이 2억 8000만 원으로 확정되면, 올해 의정부 G-스포츠클럽이 운영했던 배드민턴, 컬링, 수영, 유도 등 총 9개 클럽에게는 각각 약 1000만 원의 운영비가 주어진다. 올해 종목 당 약 5000만 원이 지원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금액이 삭감된 것이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의 연계를 도모하고 학생 스포츠 활동의 저변 확대 등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G-스포츠클럽은 경기
의정부 G-스포츠클럽이 ‘2023 경기도교육감배 유도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종명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23일 수원특례시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양주 덕계초를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또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남초부에서 66㎏급 정주영과 60㎏급 황도현, 54㎏급 박민성, 42㎏급 최민수, 32㎏급 최민준이 나란히 정상을 밟아 8개 체급 중 5개 체급을 석권했다. 이밖에 과천중과 안양 석수초는 각각 남중부와 여초부 단체전에서 패권을 안았다. 남녀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유도 명가’ 의정부 경민고가 금메달을 독식했다. 경민고는 남고부 55㎏급 결승에서 박경진이 같은 학교 이재민을 꺾고 정상을 밟았고 60㎏급 박정빈, 66㎏급 정민국, 73㎏급 김용민, 81㎏급 허정재, 90㎏급 이도윤, 100㎏급 김유빈, +100㎏급 김윤건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고부에서는 48㎏급 오세민, 52㎏급 김남주, 57㎏급 김하늬, 63㎏급 전지율, 70㎏급 황은서, +78㎏급 홍하연이 정상에 동행했다. 이 외에도 남중부에서는 45㎏급 심효준(의정부 경민중), 48㎏급 조승우(과천중), 51㎏급 장주형(경민중)
“먼저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꿈입니다. 그 다음에는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 16세 이하부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나선재(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의 당돌한 목표다.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라켓을 잡은 나선재는 형제들이 모두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형인 나성수는 광주 전대사대부고를 다니며 꿈을 키우고 있고 남동생인 나성현(의정부 신곡중)도 나선재와 함께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에서 실력을 기르고 있다. 그는 현재 경북 김천시에서 진행중인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단식과 복식,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해 금메달 세 개를 획득하는 것이 이번 대회 목표다”라고 각오를 밝힌 나선재는 “전국소년체전 때는 부상에 복귀하고 얼마 되지 않아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몸 상태가 매우 좋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나선재는 11일 열린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 신지한, 최강민, 나성현, 홍수민과 팀을 이뤄 단식 1경기와 복식 1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의정부
경기도유도회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23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도유도협회는 지난 14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경기체중은 여자중등부에서 5명의 도 대표를 배출했다. 여중부 42㎏급에서는 장인혜(경기체중)가 배단비(남양주 금곡중)를 꺾고 1위에 올라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이다정과 이시은(이상 경기체중)은 각각 47㎏급과 52㎏급에서 도 대표로 뽑혔으며 57㎏급 서시은(경기체중)도 전국소년체전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여중부 63㎏급 나채영(수원 수일여중·트윈스스타유도장)과 70㎏급 장혜윤(경기체중)은 지난 3월 51회 춘계 전국남·녀초·중·고유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고 +70㎏급 권보미(제이탑유도멀티짐)도 도 대표로 발탁됐다. 남중부에서는 52㎏급 정준하(의정부 경민중), 58㎏급 신태섭(과천중), 66㎏급 김용빈, 73㎏급 김주혁(이상 경민중), 81㎏급 백준호(양평 단월중), 90㎏급 문수용(화성 비봉중), +90㎏급 조용민(경민중)이 나란히 우승하며 도 대표에 선발됐다. 이밖에 여초부에서는 36㎏급 임아윤(남수원
의정부 G-스포츠클럽이 2022 경기도지사배 유도대회 엘리트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명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18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엘리트 초등부에서 금 4개, 은 2개, 동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엘리트 남초부 단체전(무차별 5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엘리트 남초부 60㎏급 연제혁, 42㎏급 최민수, 32㎏급 박서우, 여초부 42㎏급 윤서진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엘리트 남초부 60㎏급 황도현, 54㎏급 박민성은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고 66㎏급 정주영, 60㎏급 김휘강, 54㎏급 김희철, 여초부 42㎏ 김련우는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엘리트 여초부 단체전(무차별 5인조)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